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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맛집 팔복 :: 룸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먹기 좋은 중국집 🍜
    카테고리 없음 2024. 9. 25. 11:49
     
     
     

    - 판교 팔복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이번에 엄마 생일을 맞아 가족모임을 위해 판교엠타워에 위치한 중식당 팔복에 다녀왔다. 이곳은 가족 외식이나 소규모 모임에 딱 맞는 프라이빗한 룸을 제공하는 고급 중식당으로,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기대 이상이었다 !

    판교 팔복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1번길 22, 판교엠타워 1층 팔복

    🚇 지하철 이용 시: 판교역 신분당선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방향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판교테크노 14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보 3분 정도 걸으시면 왼편에 팔복이 있습니다.

    🚘 주차: 주차타워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자리 걱정은 없을 듯! 무료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일 11:30 - 영업 종료 시까지

    📞 전화번호: 0507-1393-3722

    🍽️ 예약: 캐치테이블

    팔복 분위기 🌟

    팔복은 모든 자리가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부모님 생신모임으로 딱이라고 생각했다. 추가로 모든 종업원이 엄청 프로페셔널한 느낌이었움

    우리가족이 룸을 좋아해서, 모든 좌석이 룸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룸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여기는 좀 큰 룸!)

    사람수에 맞춰서 다른 룸을 배정받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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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던 4인좌석!

    주차하느라 조금 늦어서 엄빠가 미리 와있었다.

    우롱차와 자스민차 중에 고를 수 있고, 다른 리뷰를 보니 차를 선택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찻잎을 떠서 우려주시는것 같은데, 그걸 놓쳤네 헤헷..

    짜샤이랑 미역 양배추절임이 나왔다.

    둘다 상큼한편이라 중식과 매우 잘어울리는 반찬이다.

    판교 팔복 메뉴

    팔복 메뉴판

    냉채요리 / 메인코스 / 탕요리 / 특선요리 / 식사 (쌀) / 식사 (면) 으로 구분되어 있다.

    점심에 오면 점심특선 메뉴도 있는것 같다! (동일한 메뉴로 저렴한 가격) 우린 저녁에 방문해서 특선메뉴는 선택할수 없어 아쉬웠다.

     
     

    아래는 술메뉴판

     

    우리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 류린지목화솜 어향가지, 팔복초마, XO 게살 오향 차오판을 주문했다.

    양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쉐프님께 여쭤보니 이정도면 넷이서 딱 맞게 먹을수 있다고 하셨다!

    목화솜 깐쇼새우, 양장피, 텐미엔장, 홍샤우로우탕미엔 요 메뉴도 먹고싶었는데,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일단 반찬 먹으며 기다리기!

    목화솜 어향가지 (43,000원)

    가지 튀김에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어향 소스를 얹은 요리로,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새콤달콤한 소스 덕에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었다!

    가지가 매우 뜨거우니 가위로 반으로 잘라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소저씨가 열심히 자르는 중

    가지 육즙 팡팡 미쳤다! 가지 너무 좋아 ..

    류린지 (46,000원)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낸 메뉴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닭고기가 부드럽고 튀김옷이 얇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다. 그리고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하는 고수가 잔뜩 ! (소저씨는 기겁ㅋㅋ)

    이름이 류린지라서 좀 생소하긴했지만 유린기랑 비슷한 요리인것 같았다. 아래깔린 소스에 찍어서 고수와 곁들어 먹으면 꿀맛

    팔복초마 (17,000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으로,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해산물의 풍미와 매콤한 국물이 잘 어우러져, 국물 한 입에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꽃게 반마리, 소라, 오징어, 새우, 홍합 등등 해산물 잔뜩!

    면 삶기도 딱 좋았고, 국물이 매콤하긴한데 또 너무 속아프게 매운정도는 전혀 아니었다. 딱 맛있게 매운정도

    XO 게살 오향 차오판 (14,000원)

    XO 소스와 게살을 곁들인 볶음밥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부드러운 게살과 고소한 XO 소스가 볶음밥에 어우러져 식사 마무리로 딱이었다.

    다른 메뉴들이 자극적이어서 오히려 슴슴해서 좋았던 볶음밥! 게살수프랑 함께 먹으니 촉촉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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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으로 차가운 팥 앙금에 호두가 올려져서 나왔다. 크리미하고 맛있었움 ! 다른데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후식이었다.

    판교 팔복

    메뉴 전체적으로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어향가지와 팔복 초마는 팔복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색없을 만큼 맛있었다! 음식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게 느껴졌고,

    셰프님의 프로페셔널한 접객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엄마 생신 모임으로 방문하기에 딱 맞는 곳이었다 💕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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