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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신문 - 뱅크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멕시코 폭염 원숭이 폐사, 열돔현상, 파리의 음식 먹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4. 8. 1. 00:42
     
     

    6월의 첫날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밥 먹듯이 읽고 있는 어린이 신문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아침 등교 전 30분 정도 함께 읽는 것 같아요.

    오늘의 첫 기사는 "리얼 뱅크시" 전시 소식이네요.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저희 가족도 예매를 해 둔 상태인데 기사가 나와서 많이 반가웠어요.

    그 동안에도 뱅크시의 작품은 여러 번 본 적이 있는데(신문이나 책에서) 뱅크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아이들도 저도 잘 몰랐어요. 기사를 읽으면서 뱅크시가 사회에 주는 메시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어요.

    전 지구적인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니?

    첫째는 빈부 격차를 이야기 했고, 둘째는 최근에 신문에서 읽었던 난민, 저출산을 꼽았어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활동가인 뱅크시에 대한 기사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중국 달 탐사선이 "달의 뒷면에 착륙"했다는 소식입니다.

    마침 어제 둘째가 과학관에서 달 모형을 만들어서 왔는데 매우 시의적절한 기사였어요.

    우리 지구에서 보는 달의 앞면은 평지도 있지만 달의 뒷면의 경우 울퉁불퉁한 크레이터도 많고 평지가 거의 없어서 착륙이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중국의 우주탐사선도 한 달 정도 달 궤도를 돌다가 착지했다고 합니다.

    달의 뒷면에 있는 토양 샘플을 2kg 정도 채취해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이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우주와 뗄레야 뗄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 조선일보의 메인 기사는 "지구온난화, 폭염, 열돔 현상" 입니다.

    멕시코에서 40~4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원숭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집단 폐사 하고 있어요.

    히트 돔 현상에 대해서 신문에 나온 것을 토대로 같이 상상하고 이해해 보았어요.

    마지막으로는 파리가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한 기사!

    파리는 음식물에 퉤- 하고 자신의 타액을 토해내는데 그 길이가 60cm 정도까지도 흘러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길다란 실모양의 타액을 다시 빨아 들이는 식으로 음식물을 섭취한대요.

    파리는 이빨이 없기 때문이지요.

    파리가 음식에 앉게 되면 이런 과정이 일어났다고 봐야 하고, 하지만 인간의 면역체계가 있기 때문에 파리가 한 번 앉은 정도로 치명적인 병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글을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어린이신문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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